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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 허재, 최현민 가정 방문…허웅ㆍ허훈 향한 애틋한 부정

▲허재(사진제공=KBS)
▲허재(사진제공=KBS)

고양 캐롯 점퍼스 구단주 허재가 최현민 선수의 집을 방문해 허웅, 허훈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8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기를 품에 안은 허재의 자상한 '허버지' 모먼트가 그려진다.

이날 최현민 선수의 집을 방문한 허재는 생후 8개월이 된 그의 아들 이안이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아기 선물로 농구화, 농구공, 농구대까지 풀세트를 사온 허재는 "내가 볼 때 아들이 농구 한다고 할 거야"라며 농구 2세 양육 모드에 돌입한다. 최현민 선수의 아내는 "벌써부터 농구화. 농구 골대가 가득한 집이면 이 아이의 운명은 결정된 것 아닐까"라고 털어놨다.

이안이를 품에 안은 허재는 "웅이, 훈이도 이렇게 안 안아 줬는데"라면서 과거 합숙 생활로 인해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 아들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뿐, 다음 경기 상대가 허웅이 소속된 팀이라는 말에 허재는 첫 부자 대결 이후 "웅이가 한동안 전화를 안 했다"라고 말했고, 선수들에게 "집에서 쫓겨나는 한이 있어도 꼭 이겨야 된다"라고 주문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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