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사진=임영웅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서울가요대상에서 인기상과 본상을 받았다.
임영웅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 본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임영웅은 이날 두 개의 트로피를 추가적으로 받으면서 3년 연속 '서울가요대상'에서 다관왕으로 기록됐다. 그는 2021년 열린 '제3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인기상, 트로트상을 받았고, 지난해 '제31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인기상, 트로트상, 본상, OST상 등 4관왕을 기록했다.
본상을 수상한 임영웅은 "아낌없이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잘 알고 있다"라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팬들이 뽑은 인기상을 받고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멋진 상 '인기상'을 수상하게 됐다"라며 "2023년 새해가 밝았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건행"이라고 말했다.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을 차지한 임영웅은 시간이 흐를수록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로 초동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고, 트로트 가수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하는 등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