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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보 귀성길 정체 해제…설날 22일 귀성ㆍ귀경 극심 정체 오후 3~4시 절정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전국 고속도로 교통정보상황(사진=한국도로공사)
▲전국 고속도로 교통정보상황(사진=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 서울양양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교통정보상황은 정체가 대부분 풀려 차량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2일 새벽 1시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설 당일인 22일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612만대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설 당일 귀성·귀경이 혼재해 연휴 중 가장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은 22일 오전 9∼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정체는 23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은 설 당일 뒤늦게 고향으로 가는 차량이 몰리며 오전 6∼7시께부터 정체가 발생해 오후 1∼2시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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