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설날 특집으로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은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선수와 감독들이 팀을 나눠 다채로운 게임으로 경쟁을 펼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골림픽’은 MC 이수근, 배성재부터 ‘골때녀’ 10팀의 감독과 선수들 총 60명이 총출동하는 초대형 스케일의 프로젝트. 6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본격적인 스포츠 종목은 물론 예능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펼친다.

또한 50m 달리기, 캐논 슈터 등 시청자가 가장 궁금해 한 종목들도 대기 중이다. 이번 특집을 통해 ‘골때녀’ 세계관 속 달리기 1위, 슈팅 파워 1위, 근력 1위 등 ‘골때녀’ 세계관 속 최강자가 가려질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중 선수들을 단연 집중시킨 종목은 ‘골 때리는 그녀들’ 선수 중 최고의 ‘치달러’를 찾는 No.1 스프린터 종목이다. 누가 1등을 할지 예측하기 힘든 최강 라인업으로, 필드에서 빠르기로 소문 난 사오리, 김가영, 경서는 물론 육상부 출신 이현이, 채리나 거기에 럭비 선수 출신 허경희까지 출전해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배성재는 “저는 장신 쪽에 걸겠다. 이현이, 정혜인, 김다영, 민서 네 명 중에 한 명 나온다”고 뛰어난 피지컬을 가진 선수들의 승리를 예상했다. 이를 들은 윤태진은 “그럼 저는 사오리, 김혜선, 윤태진, 황희정(에 걸겠다)”고 보란 듯이 정반대의 의견을 제시해 과연 둘 중 누구의 예상이 맞을지 경기 결과에 궁금증을 높인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레전드 감독들의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승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감독들이 별 것도 아닌 대결마저 목숨을 걸고 숨겨진 승부욕을 발산했다고 해 그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