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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남아공 앤디ㆍ인도 투물, 나이 3세 자녀들과 한강 나들이

▲라일라, 다나(사진제공=MBC)
▲라일라, 다나(사진제공=MBC)

'물 건너온 아빠들' 남아공 아빠 앤디와 나이 3세 딸 라일라가 인도 투물을 따라 한강 나들이에 나선다.

5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서울에서 재결합한 남아공 라일라와 인도 다나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남아공 아빠 앤디와 인도 아빠 투물은 장난감을 두고 한바탕 전쟁을 벌인 아이들을 이끌고 대형 장난감 가게에 들른다. 라일라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규모인 장난감 천국에 신이 나 눈에서 하트를 쏟아내는 듯 행복해한다.

라일라와 다나는 서로를 챙기면서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틈만 나면 서로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탐내며 각자 자기 거라면서 아빠들의 진땀을 뺀다. 팽팽한 기싸움 중 라일라는 급기야 쪼꼬미 무릎을 꿇고 세상을 잃은 듯한 슬픔에 빠져 아빠들을 미소 짓게 한다.

또 라일라와 다나는 아침부터 끝나지 않은 장난감 전쟁을 벌여 아빠들을 긴장하게 한다. 다나는 라일라가 다가오자 경계하며 공을 숨기고, 라일라는 기습적으로 그 공을 쏙 빼내려 시도한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과 김나영은 한 치 양보 없는 세 살 아이들의 추격전을 초긴장 상태로 지켜본다.

남아공 아빠 앤디와 딸 라일라는 여행사 CEO에서 투어가이드로 변신한 인도 아빠 투물을 따라 생애 첫 한강 피크닉에 나선다. 투물 가이드의 최연소 고객이 된 라일라는 처음 방문한 한강에서 눈을 반짝 반짝이며 즐거워한다.

남아공 아빠 앤디는 생애 첫 한강 피크닉에 문화 충격을 받는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강에서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꼽히는 '한강 라면'을 거절한 앤디는 투물이 취향을 반영해 준비한 음식에 격하게 감동한다. 투물은 "대한민국은 최고 나라예요"라며 으쓱해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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