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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에스페로ㆍ윤형주&유리상자ㆍ김영임&양지은ㆍ남상일&신승태ㆍ홍진영&박광선, 나이ㆍ세대 통합 '전설의 무대'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김호중&에스페로,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남상일&신승태, 홍진영&박광선이 전설의 무대를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93회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남상일&신승태, 홍진영&박광선,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5팀이 트로피를 두고 격전에 나선다.

이번 2부에서 윤형주&유리상자는 트윈폴리오 ‘웨딩케익’과 윤형주의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김영임&양지은은 ‘정선 아리랑’과 김수철의 ‘별리’, 남상일&신승태는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 홍진영&박광선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김호중&에스페로는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무대를 꾸민다. 선후배의 하나된 하모니로 재해석된 이들 무대가 어떨지 관심이다.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전설’의 자격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 있는 윤형주와 유리상자. 두 전설의 만남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유리상자 박승화는 “쎄시봉 무대를 보면서 기타와 노래를 배웠는데, 그 주인공인 윤형주 선배님과 함께 무대를 하니까 쎄시봉은 아니더라도 세시봉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2023년 세시봉’의 결성을 알려 눈길을 끈다.

이후 무대에 앞서 윤형주는 “미성인 유리상자와 함께 제가 아래 음을 넣으면서 유리상자가 날개를 달고 날아봤으면 한다”며 “제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는 유리상자와 함께 꼭 불러봤으면 했다”고 바랐다고. 그러면서 “저는 이미 55년 전부터 나이테를 그려왔고, 유리상자는 27년 나이테를 그려왔다. 결이 다른 결이 아니고 한 나무 안에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선배들 못지 않게 후배들도 트로피에 욕심을 낸다. 홍진영&박광선은 “선배님들 조심히 내려오시라”고 도발하기도. 양지은은 “김영임 선배님이 제 무기”라며 대선배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기대감을 내비친다. ‘한우 우애’를 돈독히 다진 김호중과 에스페로도 우승을 향해 달린다.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이번 특집은 앞서간 스타 선배와 그 걸음을 따라가는 후배가 한 무대를 꾸미는 콘셉트로, 선배에게는 신선한 자극, 후배에는 꿈 같은 영광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토크 대기실에서 에스페로는 벌떡 일어나 노래와 함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김호중은 후배 에스페로와 함께 출연한 것과 관련 “저도 많은 선배님들께 예쁨을 많이 받았다”며 “우리 동생들 ‘불후의 명곡’ 시작을 근사하게 선물해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에스페로는 또 한번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인사한다.

에스페로를 본 이찬원은 “뭐만 하면 일어난다”며 갓 데뷔한 신예 그룹의 군기가 바짝 든 빠릿빠릿한 태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에스페로는 김호중에 대해 “항상 깍듯하게 모시고 있다”며 미소 짓는다.

이어 김호중은 에스페로의 데뷔곡 ‘Endless’ 무대를 함께 불러 모두의 박수를 이끈다. 특히, 김영임은 이 무대에 대해 “너무 좋았다. 진가가 대단하다”고 흡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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