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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시청자 관중 초청 올스타전 개최…서기 아빠ㆍ조재진 감독 아들ㆍ채리나 남편 등 가족 응원단 출동

▲골때녀 올스타전(사진제공=SBS)
▲골때녀 올스타전(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시청자 관중을 초청해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가운데, 서기 아빠, 조재진 감독 아들, 채리나 남편 등 가족 응원단이 출동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은 리그 피날레를 장식하는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에서 각각 11명의 에이스 선수들을 선발해 총 22명의 최다 규모 팀이 꾸려졌으며, 전에 없던 시청자 관중이 초대됐다.

이날 팬들은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까지 직접 제작해 입고 오는 등 열성적인 모습으로 경기장에 열기를 더했다. 또 이날 경기장에는 올스타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한 '親패밀리 응원단'까지 등장했다. 폭풍 성장으로 돌풍의 주역에 오른 경서와 서기 부모님부터 챌린지리그 팀 조재진 감독의 가족들까지 총동원되어 1층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특히 조재진 감독의 아들은 경서기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지 물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뛰어난 리프팅 실력으로 '리틀 조재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FC탑걸의 정신적 지주인 채리나의 남편과 떠오르는 장신 키커 노윤주의 가족들까지 유례없는 대규모 응원단이 자리해 올스타 멤버들에 힘을 보탰다.

슈퍼리그vs챌린지리그 대전을 앞둔 두 팀의 상반된 분위기 역시 눈길을 끌었다. 악바리 언더독 '챌린지리그 팀'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고, '슈퍼리그 팀'은 엄숙한 분위기로 상위리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투지에 불타올랐다는 후문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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