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스테라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에서 치킨무 달인과 나가사키 카스테라 달인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새콤달콤한 치킨무를 만드는 무 손질의 달인을 만났다.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소문을 듣고 찾아간 경기도 동두천에서 신명자(62) 달인과 인사했다. 깨끗하고 품질 좋은 치킨무를 만들기 위해 칼로 무의 겉면을 순식간에 벗겨내고 품질이 안 좋은 미세한 부분까지 찾아내 도려내는 달인의 실력은 보는 사람을 감탄하게 했다.

▲치킨무 달인(사진제공=SBS)
달인은 "지금이야 매일 일을 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빨라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지만 사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굉장한 노력이 있었다. 기계보다 빠른 스피드와 정교함으로 치킨무계를 평정했다는 달인의 칼 솜씨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생활의 달인' 팀은 일본 나가사키현의 한 카스테라 가게를 방문했다. 1624년부터 시작해 무려 4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곳이었다.
이곳의 카스테라가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특유의 부드러움 때문이다. 마츠이 히로후미(56, 경력 38년) 달인은 신선한 달걀의 노른자만을 사용해 극강의 부드러움을 만들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