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엘리시움(Elysium)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의 공식 초청으로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빌리가 무대에 오른 'SXSW'는 영화·음악·게임·IT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산업 축제로,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acape. TGE), 프랑스의 '미뎀'(MIDEM)과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50여 개국, 2만여 관계자들과 2천여 팀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콘텐츠 축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빌리는 15일 공식 SNS에 네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의 마지막 오피셜 포토 'reflections of B #7'(리플렉션즈 오브 비 #7)를 게재했다. 노트 위 낙서와 함께 꾸며진 폴라로이드컷에는 청량한 분위기 속 학교를 배경으로 일곱 멤버들의 일상의 모습이 담겼고, '어쩌면 이렇게 모호할수록 눈부시게 빛나는 게 기억인 것 같아' 등 다양한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빌리는 'SXSW'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며 해외 음악 시장 내 높아진 위상을 입증, '글로벌 대세'다운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를 발매한 뒤, 타이틀곡 'EUNOIA'(유노이아)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