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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 주원→조한철, 미스터리한 도둑 스컹크&문화재 전담 경찰 ‘카르마’ 역대급 팀플레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사진제공=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사진제공=tvN)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미스터리한 도둑 스컹크와 문화재 전담 경찰이 뭉친 팀 ‘카르마’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는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 황대명(주원 분)이 밤에는 부캐릭터인 문화재 전문 털이범 스컹크로 변신하는 이중생활로 흥미를 고조시켰던 터. 이번에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스컹크를 중심으로 국보 환수에 나선 ‘카르마’ 팀원들의 개성 가득한 면모를 만나볼 수 있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여기 있는 물건들은 내가 압수한다”는 말과 함께 등장한 스컹크는 여유로운 태도로 유려한 액션을 구사, 다크 히어로의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삼엄한 경비 보안도 다수의 인원도 스컹크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사천리로 악당들을 소탕하는 그에게서 남다른 기개는 물론 내 편으로서의 듬직함까지 느껴져 짜릿한 쾌감을 안겨준다.

이어 문화재 전담 경찰 삼인방의 활약도 눈부시게 펼쳐진다. 팀 ‘카르마’를 창립시킨 장본인 장태인(조한철 분)의 문화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혜안, 실력으로는 따라잡을 자가 없는 엘리트 경찰 최민우(이주우 분)의 거침없는 드레스 발차기 구사에 입이 떡 벌어진다. 놀란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신창훈(김재원 분)은 주먹질 단 한 방으로 헬멧에 금이 가게 하는 괴력을 발휘하는 등 ‘카르마’ 팀원들이 지닌 역량이 팀에 대한 신뢰감을 확실하게 심어준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천재적인 해커 이춘자(최화정 분)의 조력이 더해져 팀 ‘카르마’는 그야말로 브레인과 피지컬 그 어느 하나 아쉬울 것 없는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해냈다. 이렇게 각 분야에서 맡은 바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카르마’의 팀원들이 보여줄 팀워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문화재 환수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팀원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드라마를 한층 더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오는 4월 1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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