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 손흥민이 에버튼(에버턴)과의 경기 일정에 선발 출격해 100호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시즌 15승 4무 9패(승점 49점)로 현재 리그 5위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얻기 위해서는 4위 경쟁을 해야 하는데, 경쟁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점·리그 4위), 브라이튼(승점 43점·리그 6위)이다.
토트넘에겐 승리 하나가 중요하다. 에버튼은 에버튼은 6승 8무 14패(승점 26점)로 리그 18위를 기록 중이며, 토트넘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대다.
손흥민은 EPL 통산 100호골을 노린다. 올시즌 리그 6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100호골까지 단 1골 남았다. 에버튼전에서 골을 넣게 되면,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의 금자탑을 세운다.
한편,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과의 결별 이후 스텔리니 감독 대행으로 치르는 첫 번째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