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인 혼전임신설 부인(사진=이다인 SNS)
배우 이승기와 결혼한 이다인 측이 이유비 혼전임신설을 일축했다.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0일 비즈엔터에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다인은 하반기 방송하는 MBC 드라마 '연인'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렸다. 웨딩사진이 공개된 후 이다인 친언니 배우 이유비가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는데, 혼전임신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유비는 결혼식 후 이다인의 사진과 함께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며 아기 이모티콘을 덧붙여 혼전임신설에 불을 지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지 2년 여 만에 부부 연을 맺었다. 이승기는 2월 친필 편지로 결혼을 발표하며 "내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지만, 신혼여행은 떠나지 않았다. 이승기는 JTBC 아이돌 오디션 '피크타임' MC로 활약하고 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아시아 투어를 시작해 일본 도쿄·오사카,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 등 총 7개국 팬을 만날 예정이다.
이다인은 MBC '연인'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