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세계속으로' 과테말라(사진제공=KBS 1TV)
15일 방송되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화산을 품은 땅, 과테말라를 소개한다.
원주민들의 전통문화가 그대로 남아있는 치치카스테낭고 마을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손꼽히는 규모의 재래시장에 들러 마야인의 천이라 불리는 알록달록한 ’위필’을 눈에 담고 특색 가득한 물건과 먹거리들을 체험해 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과테말라(사진제공=KBS 1TV)
이어 떠난 곳은 과테말라의 옛 수도 안티과 과테말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스페인 식민지풍 건축양식의 라 메르세드 성당과 산타 클라라 수도원을 방문하고 폐허가 된 유적지에서 열린 풍성한 결혼식의 관객이 되어본다. 공간의 역사를 상상하며 대지진의 아픔에서 피어난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과테말라(사진제공=KBS 1TV)
마야의 뿌리, 티칼 유적지. 거대한 열대우림 속 숨겨져 있던 이곳은 6만 명의 인구가 살았던 커다란 도시다. 여전히 발굴이 진행 중인 밀림 속 유적지를 돌아보며 수천 년 전 마야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피부로 느끼고 위대했던 문명을 상상해 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과테말라(사진제공=KBS 1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