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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김민지 영양사&이연복 셰프, 생선커틀릿&소불고기 품절에 당황…해결 방법은 두부완자?

▲'한국인의 식판' 김민지 영양사(사진제공=JTBC)
▲'한국인의 식판' 김민지 영양사(사진제공=JTBC)
'한국인의 식판' 김민지 영양사와 이연복 셰프 등이 옥스퍼드 대학교 배식 중 생선커틀릿과 소불고기 품절 비상 상황에 '급식 중단' 사태를 맞는다.

15일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4회에서는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들이 K-급식을 맛보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든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민지 영양사와, 이연복 셰프를 비롯한 급식군단은 영국인들의 소울 푸드 피시 앤 칩스를 재해석해 빵가루를 묻혀 튀긴 K-생선커틀릿과 회오리감자 등을 선보인다. 그러나 순조롭게 배식을 이어가던 것도 잠시, 배식대 앞에 선 멤버들의 눈동자가 흔들리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바로 생선커틀릿, 회오리감자, 소불고기 등 메인메뉴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는 것.

▲'한국인의 식판' 이연복(사진제공=JTBC)
▲'한국인의 식판' 이연복(사진제공=JTBC)
이에 김민지 영양사는 회오리감자를 새로 튀기고 이연복 셰프는 소불고기를 추가 조리하며 빠른 대처에 나선다. 하지만 배식량을 맞추려는 멤버들의 고군분투에도 결국 배식을 멈추고 긴급회의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급식군단은 옥스퍼드 대학교 레이디 마가렛홀 총괄 셰프의 요청에 따라 총 220인분에 여유분까지 준비했지만 빠르게 퍼져 나간 K-급식 소문을 듣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생이 몰려왔기 때문. 이연복 셰프는 “지금 기다리는 사람이 100명 정도 있다”라는 남창희의 말에 난처한 기색을 보이다가도 순발력을 발휘,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고 해 그의 선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낯선 K-급식을 향한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들의 극과 극 반응과 쌈 채소, 쌈장, 두부탕수, 오이김치, 회오리감자 등 순탄치 않았던 급식 메뉴의 조리과정까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인의 식판' 허경환(사진제공=JTBC)
▲'한국인의 식판' 허경환(사진제공=JTBC)
이연복 셰프가 비건 학생들을 위해 만든 두부탕수는 시작부터 발목을 잡는다. 두부완자 시식 당시, 남창희의 싱겁다는 반응에 소금을 추가했지만 오히려 짠맛 과다 두부완자가 탄생해 버리는 것. 멤버들이 “너무 짜다”라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홍진경은 “이거 (완전) 소금이야”라는 말과 함께 완자를 뱉어내 이연복 셰프를 당황케 한다.

그러나 멤버들의 혹평에도 이연복 셰프는 ‘연복매직’을 가동해 짠맛을 잡아낼 특제 소스 개발에 몰두한다. 과연 이연복 셰프의 특제 소스가 두부완자를 소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세계 유명 정치인들을 배출할 만큼 토론으로는 뒤지지 않는 ‘옥대생(옥스퍼드 대학교 학생)’들이 K-급식을 맛보며 냉철하고 솔직한 평가를 이어간다. 향이 강한 깻잎을 두고 “민트 향이 나는 나뭇잎”, “모히또가 생각난다”고 표현하는가 하면 한 입만 먹고 내려놓는 학생과 친구가 먹던 깻잎마저 가져가 먹는 학생까지 등장한다.

쌈무와 오이김치, 쌈장 역시 극과 극 반응을 자아낸다. 특히 매운맛에 약한 외국인들을 위해 이연복 셰프가 특별히 제조한 쌈장을 먹은 학생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는 후문. 이에 거부 반응과 중독성을 동시에 부른 이연복 셰프만의 쌈장 제조 비법이 궁금해진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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