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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양재웅, 형 양재진과 '미우새' 이상민ㆍ김종국 정신 감정…강박 증세 진단

▲양재진, 양재웅 (사진제공=SBS)
▲양재진, 양재웅 (사진제공=SBS)

EXID 하니와 교제 중인 양재웅, 그의 형 양재진이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이상민과 김종국의 정신 상담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금쪽이' 이상민과 김종국이 정신과 상담을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재진, 양재웅 형제를 만나러 간 이상민과 김종국은 서로에게 상담이 필요한 심각한 상태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평소 운동 강박을 보여왔던 김종국의 또 다른 '강박 면모'들이 속속들이 밝혀진다. 또 다른 강박의 아이콘 서장훈마저 "나는 저런 강박은 없다"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국이 여러 강박을 가지게 된 숨겨진 원인도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은 정신과의 고전적 질문이라며 "어머니와 와이프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해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또 김종국은 "당장이라도 다 그만두고 미국에 가서 살고 싶다"라며 충격적인 속마음까지 털어놓아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 엄마를 울컥하게 했다.

이상민은 "빚 정리가 된다는 걸 알고 나니 올해가 감정적으로 제일 힘들다"라며 빚 청산 이후 목표 상실에서 오는 허무함을 털어놓아 이를 본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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