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경 강사(사진제공=MBC)
김미경 강사가 '물 건너온 아빠들'에 출연해 나이 40대 아빠들의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16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국민 멘토' 김미경 강사가 출연해 인교진의 일탈을 칭찬했다.
육아 반상회에 김미경 강사가 등장하자 40대 아빠들의 고민 상담이 이어졌다. 먼저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내년에 마흔이 되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다"라며 40대를 앞둔 심정을 꺼냈다. 영국 아빠 피터 역시 "'사십춘기'라는 말이 있는데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고 주변과 비교하게 된다"라고 고백해 아빠들의 공감을 샀다.
김미경 강사는 "아빠와 남자로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꾸 본인은 성장하지 않고 애만 키우려고 하는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라며 위로를 곁들인 조언을 건네 시선을 모았다.
인교진도 간직하고 있던 고민을 꺼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사실 나도 고민의 연속이다. 한 번은 아내와 싸우고 집을 잠깐 나갔던 적이 있다"라며 당시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꺼내며 조언을 구했다. 김미경 강사는 "마음이 똑똑해서 그런 것"이라며 인교진의 짧은 일탈을 칭찬했다.
김나영은 "나이 마흔에 자녀 교육에만 너무 투자하지 말고 나에게 투자하라는 김미경 선생님의 말을 그대로 실천 중"이라며 "잘하고 있는 걸까요?"라고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