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찬원(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KBS 아들'을 자처했다.

이찬원은 지난 19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새로운 막내 MC로 합류해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찬원은 "(MC가 돼) 너무 행복하다. 엄마랑 이모가 엄청 좋아하신다"라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하겠다.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MC 발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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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본인의 합류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조리있게 설명했다. 그는 "제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2023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라며 시청률 상승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또 그는 "유일한 20대다. 확실히 프레쉬한 느낌을 드릴 수 있다"라고 전했고, 마지막으로 "어떤 문제든 MZ 세대로서 접근 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저는 KBS 아들이다. KBS 고정 프로그램만 세 개다"라고 밝히면서 의욕을 활활 불태웠고, 정형돈은 "올해 대상이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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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앞서 '옥탑방의 문제아들' 게스트로 출연 당시 "MC를 하고 싶다. 저 자리에 제가 들어가도 괜찮지 않을까요?"라며 MC를 향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열정 가득한 에너지로 옥탑방에 활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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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퀴즈에도 적극적으로 임한 이찬원은 MC의 필수요건인 매끄러운 진행 능력은 물론, 게스트 오윤아, 이소연에게 적재적소 질문을 건네는 등 방송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특급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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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앞으로도 본업인 가수 활동을 비롯해 MC,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폭넓은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