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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스트로 故 문빈 비보…세븐틴 부승관ㆍ몬스타엑스ㆍ김재중ㆍ태민 등 추모 물결 "하늘에선 더 행복하길"

▲아스트로 문빈(비즈엔터DB)
▲아스트로 문빈(비즈엔터DB)

그룹 아스트로 故 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이 애도하고, 방송가는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군 복무 중이던 아스트로 멤버 MJ는 긴급 휴가를 내고 빈소로 향했다. 일정 차 미국에 머물던 차은우는 급히 귀국했다. 진진과 산하, 전 멤버 라키 역시 빈소를 지켰다.

문빈을 기억하는 많은 연예계 동료들도 SNS를 통해 비통함을 전했다. 생전 그와 절친했던 세븐틴 부승관은 문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했다. 부승관은 세븐틴 멤버들과 세븐틴 공식 계정만 팔로우했었다.

몬스타엑스 형원, 기현, 아이엠은 이날 미국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다. 세 사람은 빈소를 찾아가 조문한 뒤 검은 옷을 입은 채 출국길에 올랐다.

김재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에선 더 행복하길"이라는 글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문빈은 2006년 김재중이 활동했던 동방신기가 발표한 '풍선' 뮤직비디오에 '리틀 동방신기'로 출연한 바 있다.

태민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검정색 화면을 게재했다. 태민은 여기에 "무대 위에서 빛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라고 생전 문빈의 모습을 회상했다.

아스트로와 문빈&산하 쇼케이스 MC를 여러 차례 맡았던 방송인 박슬기는 이날 흐린 하늘 사진과 함께 "그 많은 접점 중 나는 왜 요즘 어떠냐고, 힘들진 않냐고 한번 묻지를 않았을까"라며 "고민, 걱정 없는 그곳에선 행복만 하길…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라고 문빈을 애도했다.

H.O.T 출신 강타,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등 이날 오후에 음원·콘텐츠 등을 공개할 예정이던 팀들은 이를 연기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은 금주 결방을 알렸다. '문명특급' 측은 "윤여정 인터뷰는 다음주 월요일(24일) 오후 5시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생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MC 주헌과 미연이 검은 옷을 입고 방송 시작을 알렸다. 주헌은 "오랜시간 무대에서 함께 울고 웃었던 동료가 우리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문빈을 언급했다. 미연도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드린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라고 추모했다.

이날 생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도 본 방송이 시작되기 전 '엠넷 출연자와 제작진은 故문빈 님을 기억합니다'라고 문빈을 애도했다.

오는 21일 생방송 예정인 KBS2 '뮤직뱅크'는 출근길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같은 날 예정됐던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영상통화 팬사인회도 연기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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