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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자녀 나은ㆍ건후ㆍ진우와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극과 극 리액션(슈돌)

▲'슈돌' 박주호 자녀(사진제공=KBS 2TV)
▲'슈돌' 박주호 자녀(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가 자녀 나은과 건후, 진우와 함께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한다.

21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5회에서는 박주호가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와 홍콩 여행을 떠나 디즈니랜드에서 강렬한 스릴의 맛을 즐긴다.

▲'슈돌' 박주호 자녀(사진제공=KBS 2TV)
▲'슈돌' 박주호 자녀(사진제공=KBS 2TV)
이날 방송에서 ‘용감 듀오’ 나은-건후는 눈 앞에 펼쳐진 스릴 만점 놀이기구를 탈 생각에 설렘 수치를 최대로 끌어올린다. 반면 ‘겁쟁이’ 박주호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놀이기구의 높이에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4세 막내 진우는 놀이기구를 보며 “나 이거 싫어”라며 어느 때보다 정확한 의사 표현으로 깜찍함을 자아낸다.

이어 박주호는 아파트 9층 높이의 ‘고공 비행 낙하산’ 놀이기구 탑승을 앞둔 채 “너네 이거 진짜 탈 거야? 안 무서워? 아빠는 무서워”라며 나은-건후에게 재차 의사를 확인하며 현실을 부정한다. 이에 나은-건후는 겁쟁이 아빠를 위한 보호자를 자처하며 강심장의 용감함을 드러낸다.

▲'슈돌' 박주호 자녀(사진제공=KBS 2TV)
▲'슈돌' 박주호 자녀(사진제공=KBS 2TV)
나은은 “아빠가 가운데 앉고 나랑 건후가 양 옆에 있을게”라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데 이어, 건후는 “괜찮아 아빠? 내가 도와줄게”라며 고사리 손으로 아빠의 손을 꼭 붙잡으며 아빠를 위한 히어로에 등극한다. 놀이기구에 탄 나은-건후는 세상 여유만만한 미소로 짜릿함을 즐긴 반면 박주호는 웃음이 잃은 채 혼자만의 공포 체험으로 극과 극 리액션이 펼쳐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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