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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이지훈ㆍ몽니ㆍ김연지ㆍ라포엠ㆍ김준수, '지금 이순간'ㆍ'대성당들의 시대'ㆍ'장부가' 등 선사

▲'불후의 명곡' ‘뮤지컬 디바 최정원’ 특집(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뮤지컬 디바 최정원’ 특집(사진제공=KBS2)
이지훈, 몽니, 김연지, 라포엠, 김준수, TAN이 '지금 이순간'ㆍ'대성당들의 시대'ㆍ'장부가' 등 화려한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인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03회는 ‘뮤지컬 디바 최정원’ 특집으로 꾸며진다.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최정원은 대표 작품 ‘시카고’, ‘맘마미아!’를 비롯해 ‘그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지킬 앤 하이드’, ‘마틸다’, ‘프리다’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적 뮤지컬 디바다.

‘대한민국 뮤지컬 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이번 최정원 특집에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가 한 가득 채워지며 시청자들에게 뮤지컬 명작의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지훈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뮤지컬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 몽니는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선곡했다. 김연지는 ‘캣츠’의 ‘Memory’, 라포엠은 ‘오페라의 유령’의 ‘The Phantom of The Opera’ 무대를 꾸민다. 김준수는 ‘영웅’의 ‘장부가’, TAN은 ‘그리스’의 ‘Summer Nights’로 관객을 만난다.

각자 자신만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 출연자들이 유명 뮤지컬 넘버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뮤지컬 넘버 고유의 감동을 자신의 색깔로 펼쳐 보인 무대에 명곡 판정단은 눈물을 쏟고 기립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에 단독 첫 출연하는 대세 국악인 김준수는 창작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가 부른 뮤지컬 넘버 ‘장부가’를 선곡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대의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면서 끝까지 나라를 살리려는 포부를 이야기하는 노래”라며 “’나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는데 관객들에게 잘 닿았으면 좋겠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이지훈은 “저는 ’어떻게 하면 우승할까’ 하는 생각만 했는데 작아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준수는 무대에 오르기 앞서 ‘영웅’에 소리꾼의 정체성을 넣었다면서, “임팩트 있게 하늘에 대고 외치는 그 절규를 한 번 들어 보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개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김준수는 경연 마지막 순서를 원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내 목표는 1승”이라며 우승에 대한 갈망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최정원의 선물 같은 특별무대로 경연 시작 전 한바탕 축제가 펼쳐진다. 최정원은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과 ‘Waterloo’를 통해 내공이 듬뿍 담긴 무대로 뜨거운 열정을 내뿜으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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