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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소속사 측 "스파링 강요 동영상? 남주혁과 전혀 관계 없다" [공식입장]

▲배우 남주혁(비즈엔터DB)
▲배우 남주혁(비즈엔터DB)

남주혁 소속사가 '스파링 동영상'과 남주혁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28일 "배우 남주혁과 관련해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밝힌다"라며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남주혁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주혁은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남주혁은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됐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했다"면서 "남주혁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남주혁과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돼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남주혁이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현재 학폭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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