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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김훈엽 교수가 전하는 다양한 갑상선암과 치료법…배우 박정수의 특별한 관리법은?

▲'명의' 갑상선암(사진제공=EBS1)
▲'명의' 갑상선암(사진제공=EBS1)
'명의' 유방내분비외과 전문의 김훈엽 교수와 함께 다양한 갑상선암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28일 방송되는 EBS '명의-갑상선암도 빨리 수술해야 할까?’에서는 순한 암이지만 암종에 따라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본다.

▲'명의' 갑상선암(사진제공=EBS1)
▲'명의' 갑상선암(사진제공=EBS1)
◆수술 직후 잘 나오지 않는 목소리...배우 인생에 생긴 큰 고비

16년 전 ‘갑상선 전절제’라는 큰 수술을 받은 배우 박정수 씨.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였지만 갑상선암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갑상선 전체를 떼어내면서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탓이었다. 더구나 수술 직후에 잘 나오지 않던 목소리는 배우로 활동하는 데 큰 걸림돌이었다. 박정수 씨는 이후 꾸준한 체력 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나서야 다시 배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갑상선은 우리 목의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이다. 이러한 갑상선에서 나오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세포들이 제 기능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더구나 갑상선 근처에는 목소리를 담당하는 성대 신경과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해 주는 부갑상선 등이 있어 수술 과정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갑상선암으로 인한 수술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갑상선을 제거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들에 대해 알아본다.

▲'명의' 갑상선암(사진제공=EBS1)
▲'명의' 갑상선암(사진제공=EBS1)
◆여러 종류의 갑상선암...마냥 착한 암은 아니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흔히 주변에서 ‘착한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도 높고 예후가 좋으므로 이런 인식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갑상선암은 한 가지 암이 아닌 여러 종류의 암으로 구분될 수 있고, 치명적인 위험성을 가진 암도 존재한다.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은 성장 속도도 느리고, 치료하면 예후가 좋다. 이런 유두암의 특징 때문에 갑상선암이 흔히 ‘착한 암’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유두암의 성질이 변하면서 다른 암으로 변화할 경우 생존율은 급격하게 낮아질 수 있다. 갑상선암의 여러 종류와 특징, 그리고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명의' 갑상선암(사진제공=EBS1)
▲'명의' 갑상선암(사진제공=EBS1)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이어 발병한 갑상선암..과연 연관이 있을까?

출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초기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은 30대 초반의 한 여성 환자. 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 이미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앓고 있어 목이 많이 부어 있었다. 특히 체력 저하와 피로감이 심해 육아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과연 환자의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새로 발생한 갑상선암과 연관이 있을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평소 갑상선에 관심도 많고 갑상선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기 때문에 갑상선 결절이나 갑상선 암 등을 발견할 확률도 올라간다. 갑상선 질환과 갑상선암의 상관관계, 그리고 갑상선 질환이 있을 경우 암 절제술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알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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