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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참가자 4중창 이승민ㆍ임규형ㆍ김수인ㆍ서영택 감동 하모니…합격자&탈락자는 누구?

▲'팬텀싱어 4' 4중창(사진제공=JTBC)
▲'팬텀싱어 4' 4중창(사진제공=JTBC)
'팬텀싱어4' 참가자 이승민, 임규형, 김수인이 낭만 테너 서영택과 함께 '나 하나 꽃 피어' 무대를 선사한다. 또 본선 4라운드 ‘첫 번째 4중창 대결’의 탈락자가 발표된다.

5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 9회에서는 본선 4라운드 대망의 첫 번째 4중창 대결이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 트리오 대결 1, 2위를 제외한 모든 팀은 전원 해체한다는 룰이 발표되며 모두를 경악에 빠뜨렸다. 이에 따라 트리오 대결에서 1, 2위를 차지한 ‘원이네 진지맛집(진원X김지훈X정승원)’팀과 ‘물 만난 펭귄(박준범X김성현X김우성)’팀은 원하는 파트너를 직접 영입해 4중창 팀을 결성, 나머지 팀은 자유조합으로 4중창 팀을 결성한다. 과연 어떤 상상초월의 4중창 조합이 탄생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지난 트리오 대결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로 무려 두 명의 프로듀서로부터 100점을 획득, 600점 만점 중 최고점인 총 59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한 ‘원이네 진지맛집’ 진원, 김지훈, 정승원 팀은 누구를 영입 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팬텀싱어 4' 4중창(사진제공=JTBC)
▲'팬텀싱어 4' 4중창(사진제공=JTBC)
지난 트리오 대결에서 ‘국악무도’ 이승민, 임규형, 김수인은 조용필의 ‘황진이’를 파격적으로 선곡,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완벽한 앙상블을 보여준 무대로 600점 만점 중 총 579점을 획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트리오 전체 무대 중 3위를 차지했던 ‘국악무도 팀’은 ‘1, 2위만이 팀 유지’라는 룰에 의해 해체의 위기를 맞았었다.

바리톤, 뮤지컬배우, 테너, 국악이라는 최강 크로스오버 4중창 팀을 완성한 이승민, 임규형, 서영택, 김수인은 ‘나의 변화가 온 세상의 변화를 이끈다’는 아름다운 내용을 담은 윤학준의 한국 가곡 <나 하나 꽃 피어>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짧은 무대 영상만으로도 따스한 온기를 가득 선사한 네 사람이 과연 프로듀서 여섯 명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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