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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등장인물, 원작과 같은 결말 맞을까? 관전 포인트로 예상하는 후반부 줄거리

▲'꽃선비 열애사' 15~16회(사진제공=SBS)
▲'꽃선비 열애사' 15~16회(사진제공=SBS)

꽃선비 연애사를 담은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가 원작처럼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촬영지 속 등장인물들의 행보를 예측할 수 있는 15~16회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되는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서로를 향해 활시위를 당긴 이설(려운)과 이창(현우)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2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이창이 장태화(오만석)로부터 신원호(안내상)가 상선(이준혁), 대비(남기애)와 짜고 이설을 옥좌에 올리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이창은 단죄를 위해 나선 이설과 안개 속에서 마주했다.

◆ 관전 포인트 #1. 이설 vs 이창, 화살 맞은 사람은?

결연한 이설과 분노한 이창, 두 사람이 각각 쏜 화살을 과연 누가 맞느냐에 따라 왕권 역시 확연히 달라질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이창이 화살을 맞게 된다면, 이설은 강산이라는 이름으로 내금위에 있었다는 사실을 들키지 말아야 하는 것. 더불어 이설은 합심한 정유하(정건주)와 형제의 난 없이 옥좌에 오를 길을 찾고, 옥좌에 오른 이후 윤단오(신예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반대로 이설이 화살을 맞는다면, 이설의 정체를 알고도 숨겨줬던 윤단오와 이화원 식구들에게 이창의 가혹한 형벌이 떨어질 것이라 예상되는 터. 특히 이창이 폐세손 이설 외에 또 다른 왕손인 이겸(정건주)의 존재까지 알게 된다면 더욱더 폭주해 거센 피바람을 일으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 관전 포인트 #2. 윤홍주(조혜주)의 생존 발각! 홍시 커플의 운명은?

'꽃선비 열애사'에서 가장 극적인 커플로 통하는 윤홍주와 김시열(강훈)의 로맨스 역시 15~16회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이다. 김시열은 이화원의 별채에서 죽은 사람처럼 지냈던 윤홍주를 유일하게 세상 밖으로 꺼내준 사람이었고, 윤홍주는 김시열을 통해 혼인을 약속했지만 세상을 먼저 떠난 정인 장현(권도형)을 잊을 수 있었다.

하지만 김시열은 이설을 지키는 그림자 검객인 파수꾼인 탓에 자신의 정체를 고백할 수 없었고, 윤홍주 또한 과거 정인이 파수꾼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사실까지는 밝히지 못했다. 그러던 중 윤홍주의 생존을 알게 된 장태화가 검객을 보냈고, 김시열은 윤홍주의 위험에 직접 나서 검객들과의 대립했던 것. 이대로 김시열의 정체가 결국 드러날 것인지, 파란만장한 홍시 커플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 관전 포인트 #3. 의문투성이, 신원호의 진짜 속내는?

이창의 최측근인 좌의정 신원호는 갈수록 의뭉스러운 행보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신원호는 이창 앞에서 '삼한비기'를 역모라 비난했지만 알고 보니 그는 '삼한비기'를 편찬한 목인회의 뒷배였고, 화령(한채아)의 친아들이자 숨겨진 왕손인 정유하를 이설로 속여 옥좌에 올리려는 모습으로 의문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신원호는 대비에게 정유하를 이설이라며 소개한 데 이어 이창을 끌어내릴 결정적인 명분까지 알렸던 것. 그러나 이창의 이상한 낌새에 바로 말을 바꾼 신원호는 한 달 안에 이설을 찾지 못하면 목숨을 바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의문스러움을 배가시켰다. 과연 신원호는 어떤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일지, 신원호의 진짜 속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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