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틴탑 캡(비즈엔터DB)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가 멤버 캡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티오피미디어는 9일 "소속 아티스트 캡(C.A.P)의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현재 캡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당 이슈와 관련하여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미흡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틴탑 활동이 끝난 뒤 논의하기로 했던 부분이다. 해당 사안은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틴탑 캡은 지난 8일 개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흡연을 하지 말라는 한 시청자의 댓글에 "평소엔 날 소비하지도 않던 사람들이 컴백을 할 때가 되자 팀에 피해가 갈까 봐 갑자기 뭐라고 한다"라며 욕설을 섞어 비판했다.
그는 또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 있겠지만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틴탑은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아 올해 7월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