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김민재 효과를 톡톡히 누린 나라 이탈리아 나폴리의 '장사천재 백사장'이 휴일 백반집 장사를 강행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 11회에서는 쉼없이 6일을 내달려온 백종원이 휴일도 반납하고 장사를 계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백종원은 역대급 손님 행렬에 지친 직원들을 독려하고자 "오늘 열심히 하고 내일 쉬자"라고 말한다. 백사장의 파격 휴일 제안에 직원들은 다시 한 번 사기를 충전, 콧노래를 부르며 장사에 매진한다.
하지만 내일 쉬자던 백사장은 장사를 위한 준비를 이어간다. 이장우와 권유리는 "사장님이 이래선 안된다"라며 "한 번 일어나야 된다. 우리 오늘 안 돌아갈 거다"라고 파업을 시도한다. 그러나 백사장은 "너희들 안 오냐, 나폴리가 마피아로 유명하다"라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맞서 웃음을 자아낸다.
직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한 휴일 장사의 성과다. '따로국밥'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은 백종원은 나폴리인들의 입맛을 저격할 또 하나의 비장의 카드 부대찌개를 출시한다. 여기에 "집 나간 직원들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화덕에서 구운 콘치즈까지 겸비해 '부대찌개 한 상 차림'을 준비한다.
그런데 오픈 전부터 사람이 북적이며 줄 서는 맛집의 위엄을 과시했던 전날과 달리, 손님이 한 명도 없는 휑한 '백반집'이 포착됐다. 급기야 백종원은 "손님이 아예 없다"라며 하품까지 한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 11회는 이날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