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운사기'(사진제공=tvN)
12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이로움(천우희 분)의 화려한 변신을 예고한다.
새빨간 슈트에 환하게 웃고 있는 이로움의 모습이 눈길을 끌어당긴다. 한눈에 봐도 애교가 철철 흐를 것 같은 발랄한 매력이 물씬 풍기고 있다. 또 어느 중년 남성에게 다가선 도발적인 자태도 흥미롭다. 그녀의 매력에 이미 홀려버린 듯 남성은 이로움에게서 눈을 떼질 못하고 있다.

▲'이로운사기'(사진제공=tvN)
여기에는 시니컬한 본 모습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버리는 이로움의 배우 뺨치는 연기가 한몫을 해냈다. 때문에 이번에 위장할 재벌 집 막내딸 콘셉트는 얼마나 천연스럽게 해낼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그런가 하면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의 의외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의 손에 법전이 들려있는 것이 아닌 화투가 쥐어져 있기 때문. 화투가 처음인 듯, 폼은 어색하지만 눈빛만큼은 진지해 은근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이로운사기'(사진제공=tvN)
이날 두 사람은 도박에 빠진 남자에게 접근해 화끈하고 치밀한 사기 한 판을 벌인다. 상큼 발랄한 부잣집 막내딸로 변신한 이로움부터 도박판에 뛰어든 한무영까지 이들이 뭉쳐 벌일 사기 행각에 여러 추측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