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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ㆍ정형찬ㆍ윤대웅ㆍ최현우, '미스터로또' 출격…트롯 절친 대결 승자는?

▲‘미스터로또’(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로또’(사진제공=TV조선)
박군, 정형찬, 윤대웅, 최현우가 ‘미스터로또’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한다.

2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에서는 비운의 무승 사나이 박지현이 박서진에게 재도전장을 던진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승부는 7주 무승 중인 비운의 사나이 박지현과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의 재대결이다. 박지현은 3주 연속 99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대진운이 좋지 않아 현재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앞서 ‘박 터지는 家’ 특집에서도 박서진과 대결해 패배했다.

대결 전 박지현은 “항상 기를 쓰고 준비하는데… 오늘은 꼭 이기고 싶다”라며 승리 의지를 불태운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것. 박서진도 “오늘은 꼭 이겼으면 좋겠다”라며 박지현에게 선, 후공 선택권을 주기도. 이렇게 모두가 박지현의 승리를 기원하는 가운데, 박지현은 어느 때보다 긴장된 마음으로 마이크를 쥔다.

그런가 하면 트롯 절친 나상도와 박군도 맞붙는다. 두 사람은 과거 한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사이. 유쾌한 신경전을 펼치며 분위기를 한껏 띄운 두 사람은 각자 필살기를 장착한 무대로 끝장 승부를 본다.

나상도와 박군의 티격태격 절친 케미도 빛난다. 누구도 예상 못한 개인기로 승부를 펼치는가 하면, 스페셜 유닛을 결성해 남진의 ‘둥지’를 함께 부르는 것. 이 과정에서 박군이 나상도에게 무언가를 빼앗기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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