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인시대' 이세은(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캡처)
'야인시대 나미꼬' 이세은이 과거 '펜트하우스'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야인시대' 주역 3인방이 출격한다.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나미꼬' 이세은부터 거친 카리스마의 소유자, 고독한 싸움꾼 '시라소니' 조상구, 압도적인 피지컬과 강력한 펀치를 자랑했던 '문영철' 장세진까지 스튜디오를 찾았다.
오랜만에 나미꼬의 모습으로 나타난 이세은은 "22년만에 나미꼬로 인사드리게 돼서 긴장된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한다. 이세은은 "애가 벌써 두 명인 아줌마"라며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 둘째가 이제 17개월 됐다. 물론 육아로 힘든 면도 있지만 행복함이 배가된다는 게 뭔지 요즘 절실히 느낀다"라면서 행복한 근황을 전한다.
또 이세은은 몇 년 전 섭외를 거절한 드라마가 그야말로 '초대박'이 나면서 '이불킥'을 했다고 전했다. 이세은은 "마침 둘째를 계획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때 제 나이에 둘째를 갖지 않고 시즌3까지 하는 드라마에 들어가면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겠다 싶더라"라며 "진짜 고민을 많이 하다 거절했다. 후회하지는 않는데 한달 동안 잠을 못 잤다"라고 털어놨다.
이세은은 캐스팅 제안을 거절한 드라마가 '펜트하우스'라고 밝혔고, 출연진 모두 한마음으로 아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