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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등장인물 형사 홍경, 인물 관계도 중심 이동…OTT 재방송 다시보기 넷플릭스 NO

▲'악귀' 홍경(사진제공=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악귀' 홍경(사진제공=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악귀' 등장인물 형사 '홍새' 역의 홍경이 본격적으로 김태리를 도와 활약하며 인물 관계도의 중심에 선다. 이날 방송은 OTT 넷플릭스가 아닌 웨이브, 디즈니플러스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14일 방송되는 SBS '악귀' 7회에서는 이홍새(홍경)가 구산영(김태리)과 함께 한다. 김우진(김신비)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고 악귀를 만든 사람의 이름을 알아내려는 산영이 고등학교 선배 홍새에게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홍새가 산영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등학교 때 아주 열심히 사는 산영을 지켜봤던 홍새는 그를 사건 용의자로 다시 만나면서 믿기 어려운 상황을 여러 번 목격했다. 범인을 추적해야 하는 형사에게 귀신 이야기를 하는 산영을 이해할 수 없었던 홍새가 어떻게 산영을 도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홍새에게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의 손길도 뻗칠 전망이다. 홍새에겐 불명예스러운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경찰서 내에 그가 "승진에 목맸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것. 홍새가 문춘을 파트너로서 탐탁지 않게 여겼던 이유도 실적과는 관계없는 오래된 미제 사건만 수사했기 때문. 지난 방송에선 옆 팀 사건의 단서였던 변사자의 사라진 명품백을 알아보고도 입을 닫았다. 본인이 사건을 해결해 실적을 올리겠다는 욕심이 앞섰기 때문이다.

이렇게 승진을 욕망하는 홍새에게 돈과 권력을 가진 염해상(오정세) 집안의 최측근 김치원(이규회)이 접근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해상의 뒤를 캐라"는 지시를 받은 김치원이 홍새를 찾아가 "서문춘(김원해) 형사가 뭘 하는지만 알려달라"라고 제안한다. 그리고 승진을 할 수 있을만한 고급 정보가 든 서류 봉투를 건넨다. 자신의 욕망과 형사 본분의 기로에서 홍새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에이스 형사의 자질을 갖춘 홍새는 파트너 문춘을 만나 미스터리한 사건을 경험하고 내적 갈등을 겪으며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해왔다"라며 "홍새가 이번 주 산영을 돕는 과정에서 결정적 단서를 찾아낸다. 악귀가 아닌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홍새가 어떤 열쇠로 미스터리를 풀지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SBS '악귀' 7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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