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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편성표 '명의' 결방, 초저출생 생방송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다큐멘터리 K 편성

▲다큐멘터리 K(사진제공=EBS)
▲다큐멘터리 K(사진제공=EBS)
EBS '명의'가 결방하고 ‘인구위기 극복의 날’관련 특별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28일 EBS 편성표에 따르면 '명의' 대신 특집 생방송 '초저출생,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와 '다큐멘터리 K -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10부. 0.78이후의 세계 Part.2'가 편성됐다.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초저출생,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는 정부와 국회 등 정책결정자, 인구문제 전문가, 각계각층의 국민 78명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해법을 이야기하는 대형 토론 방송이다.

▲초저출생 생방송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사진제공=EBS)
▲초저출생 생방송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사진제공=EBS)
100분 이원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년 세대의 연애·결혼·출산, 부모들의 돌봄과 일·가정 양립 문제, 경제활동인구 감소·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표되는 ‘축소사회’ 속에서의 적응과 반등 해법 등이 생생한 국민 제안 내용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현실적인 여건상 정부의 돌봄,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을 활용할 수 없었던 비정규직, 자영업자, 중소기업 종사자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들을 위해 어떤 개선책을 마련해야 하는지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정관용 교수와 김수민 아나운서가 이원생방송으로 진행할 이날 토론회에서는 6명의 패널과 4명의 주제 발표자가 함께할 예정이며, SNS 채널 및 저출생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한 생생한 국민들의 제안 내용이 소개된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두 달 간 집중적으로 펼쳐온 EBS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총정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 과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어 오후 10시 30분에는 10부작 대기획을 통해 대한민국 초저출생 현상과 관련된 우리 삶의 전반적 조건을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K –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10부 0.78이후의 세계 Part.2'가 방송된다.

▲다큐멘터리 K(사진제공=EBS)
▲다큐멘터리 K(사진제공=EBS)
‘0.78이후의 세계 Part.2’에서는 2050년의 미래를 좌우할 2023년의 선택에 대해 주목한다.

제작진은 경제, 교육, 국방, 연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받은 의제들을 토대로 두 번의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는 10대부터 70대까지 전국의 현장과 온라인에서 만난 500명의 투표인단이 참여했다. 이들의 선택을 통해 2050년 어떤 대한민국을 상상하는지 들여다본다.

또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전국에서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만나본다. 이들은 아동 친화 사회를 만들고자 정책을 제안하고 개정하며 청소년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2050년의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나아가, 미래세대 개개인이 만들어갈 2050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고민해본다. 합계출산율 0.78명, 세계에 유례없는 합계 출산율 1이하의 국가 대한민국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분석을 들어보며 아동 한 명이 소중한 사회에서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로 어떻게 변신해야 하는지, 미래 세대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현 시점에서의 개선점을 고민해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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