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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측, 학폭 폭로자 '100억원 현장검증' 제안 무대응 입장

▲배우 조병규(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병규(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병규가 학폭 폭로자 A씨의 ‘100억원 현장검증’ 제안에 무대응 입장을 밝혔다.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비즈엔터에 "글 작성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다.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병규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27일 SNS에 "끝장 공개검증 학폭의 진실 100억원을 걸고 응하겠다"라며 "할 말은 많지만 잠시 미루고 소속사(HB엔터테인먼트)가 '공개 검증 해 달라면 고마운데 연락을 안 받는다'고 해 공개적으로 답한다"라고 했다.

A씨는 "▲진실 규명이 최우선이며 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하는 쪽은 거짓으로 간주 ▲장소는 학폭이 제기된 학교로 하고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수사 사용 ▲소속사 측 100억원은 소속사 대표가 보증 ▲민·형사 법적 책임은 별도"라며 현장 검증 조건을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자신의 주장이 거짓일 시 뉴질랜드 출생이지만 한국군에 자원 입대하고 서울 공공장소에서 화장실 청소를 하겠다는 등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2021년 조병규는 고등학생 시절 뉴질랜드에서 학폭을 주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조병규와 소속사는 해당 의혹을 부인했고 의혹을 제기한 작성자들을 고소하며 법적대응를 이어갔다.

한편 조병규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경이로운 소문2’을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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