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모래 알갱이'(사진제공=물고기뮤직)
배우 정해인이 가수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로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정해인은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2와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에 관해 이야기했다.
정해인은 최근 열린 데뷔 10주년 팬미팅에서 지난 6월 임영웅이 발매한 '모래 알갱이'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정해인은 "이 노래를 듣고 멍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은 "내가 어떻게 보면, 보잘것없고 작아졌던 순간이 많았다. 센 척하지만 자존감이 떨어질 때가 있었다"라며 "이 노래의 가사가 내 마음과 심정을 잘 대변해줬고, 위로해줬다. 그래서 이 노래를 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