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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코재가 만난 세계 여러 항구 도시의 특별한 매력(오래된 미래도시로의 여행)

▲'오래된 미래도시로의 여행'(사진제공=MBC)
▲'오래된 미래도시로의 여행'(사진제공=MBC)
여행자 채코제가 스페인 빌바오,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스턴도크랜드, 인천 등 세계 여러 항구 도시를 소개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오래된 미래도시로의 여행'에서는 유명 여행 크리에이터 채코제가 세계 여러 항구 도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5년간 40개국을 여행한 베테랑 여행자 채코제는 이번 여행에서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의 항구 도시와 우리나라 인천을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

가장 먼저 채코제의 발길이 닿은 곳은 스페인의 빌바오. 인구 35만 명의 작은 항구 도시지만 해마다 14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은 바로 구겐하임 미술관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건축물로 꼽히는 구겐하임 미술관은 빛을 잃어가던 빌바오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또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와 쾌적하게 재정비된 수변 공간, 세계 최초의 친환경 트램 등 각각의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항구 도시’ 빌바오의 두 번째 황금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밖에도 채코제가 ‘여기는 다시 한번 오고 싶다, 살고 싶다’고 언급할 정도로 매력에 흠뻑 빠진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스턴도크랜드 역시 항만 재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아부은 도시들이다. 오래된 항구의 상징들은 최대한 보존하되, 지역의 특색을 담은 공연장과 주거 단지 등을 조성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우리나라 대표 항구 도시 인천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한때 인천의 심장으로 불렸던 개항의 중심지 ‘제물포항’과 그 주변 원도심을 되살리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인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버려진 곡물창고를 개조한 상상플랫폼을 필두로 140년 개항의 역사를 간직한 제물포 구락부, 개항장 거리 등 인천은 한국 근현대사의 생생한 흔적을 안고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 또 인천은 문화, 경제, 주거, 교통 등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여행하고 싶은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새로운 것과 과거가 조화롭게 연결된다면 도시의 가치는 분명 지금과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인천이 그리고 있는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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