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U23 아시안컵 예선 미얀마 경기 일정(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U23 아시안컵 축구 예선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 일정을 TV조선2에서 중계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미얀마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
황선홍 호는 지난 6일 카타르와의 첫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지난 9일 키르기스스탄전에서는 홍윤상의 골로 1-0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내년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이 걸린 예선 마지막 경기다. 카타르에겐 패배했지만,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태라 조별리그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과의 2차전에서 1-0으로 이겨 조 선두에 올라 있으며, 승점 3(1승)으로 미얀마(1무) 키르기스스탄(1무 1패·이상 승점 1)에 앞서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탈락이 확정됐고, 미얀마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미얀마는 지난 9일 한국에게 승리를 거둔 카타르에 0대 6으로 패배했다. 첫 경기였던 키르기스스탄전에서는 1-1로 비겼다. 한국이 대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이다.
미얀마 전에서도 경기력이 부진하다면 황선홍 감독의 지도력에도 의문부호가 따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