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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이천수, 어머니 희야 여사ㆍ딸 주은과 닮은 꼴 외모 토크 "아빠 아기 때 예뻤다"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살림남' 이천수가 어머니 희야 여사, 주은과 함께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가 딸 주은과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5.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천수는 희야 여사, 주은과 함께 세 번째 효도 투어를 떠났다. 반박 불가 닮은꼴 3대가 한자리에 모이자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주은은 "예전에 친구들이 아빠 닮았다고 하면 싫었는데 요즘엔 나도 인정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희야 여사는 "할아버지가 할머니 엄청 쫓아다녔다. 나도 젊었을 땐 괜찮았다"라며 닮은꼴 손녀를 북돋았다.

이천수도 질세라 "엄마도 아빠 따라다녔잖아"라고 말했고, 주은은 "아니야. 아빠가 엄마 따라다녔어"라고 단호하게 부정했다. 이어 주은은 "아빠가 결혼 전 엄마 운전기사도 해줬다더라" "바로 가족들에게 '결혼할 사람입니다'라고 인사 시켰다더라" 등 엄마 심하은에게 들은 연애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풀어놨다.

이천수는 기가 찬 듯 "제 입으로 그랬대?"라고 물었고, 주은은 "그랬잖아"라고 확신해 웃음을 안겼다. "엄마가 그렇게 얘기했다고?"라며 재차 묻는 이천수에게 주은은 다시 한번 "아 맞다고!"라고 본인인 양 대답했다. 이천수는 "네가 내 마누라야?"라며 답답해했고, 주은은 "너무 리얼 같잖아"라고 끝까지 엄마 말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외모에 대한 주은의 고민을 들은 이천수는 "나랑 너무 닮은 모습에 가끔 미안할 때가 있다"라면서 "넌 눈 안 작다"라고 다독였다. 이에 주은은 아빠의 속쌍꺼풀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천수는 "눈 10년 비비면 생긴다"라고 가성비 속쌍꺼풀 비법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희야 여사도 "아빠 아기 때 예뻤다"라며 거들었다. 이때 공개된 이천수의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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