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브가 '배디'로 음악 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측은 26일 공식 SNS에 따르면, 아이브는 '아이브 마인(I'VE MINE)' 타이틀곡 '배디(Baddie)'를 통해 '엠카운트다운' 10월 마지막 주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 1위에 이어 '엠카운트다운' 결방 속에서도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악 방송 2관왕에 올랐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배디'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값진 1위를 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발표한 타이틀곡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을 보여주면서도 가사로 '주체적인 나'의 서사를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보에서는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한층 더 확장한 '나'의 서사를 들려줬다. 특히 '배디'를 통해서는 '내가 찾아낸 또 다른 나'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브의 성숙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아이브의 성공적인 파격변신을 보여준 '배디'는 컴백 2주 만에 써클차트 주간 글로벌 K-pop,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10월 15~21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 메인 차트(27일 오전 10시 기준)에서도 TOP 5 안에 자리 잡았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는 해시태그 #baddiechallenge를 사용한 콘텐츠의 조회수가 음원 공개 10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는 등 파죽지세 인기 행진 중이다.
신보 '아이브 마인'을 통해 초동 160만 장을 넘어서는 판매고를 올려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아이브는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한터 차트에서 역시 주간 월드, 음반, 인증, 뮤직 차트(10월 16~22일)에 1위로 랭크됐다.
한편, 아이브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신보 '아이브 마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