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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영어 조정석ㆍ수학 정승제 강사, 전교 1등 출신 고2 자퇴생 상담…OTT 재방송 웨이브ㆍ넷플릭스

▲'티처스' 전현무(사진제공=채널A)
▲'티처스' 전현무(사진제공=채널A)

전교 1등 출신 고2 자퇴생이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정승제, 조정식 강사의 도움을 받는다. OTT 재방송 다시보기는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에서 가능하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에서는 올해 고2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퇴를 결정한 학생이 등장한다. 일상을 담은 VCR에서 학생은 무려 하루 12시간 넘도록 휴대폰을 사용하고, 점심 때가 돼서야 일어나 한 끼를 먹은 뒤 빈둥거리다 또 낮잠을 자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도전 학생은 흐트러진 생활을 하면서도 엄마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묵묵히 참고 오히려 딸의 눈치를 보는 학생의 어머니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보통 엄마 같으면 '너 이러려고 자퇴했느냐'라고 할 텐데"라고 말하다가 "우리 엄마랑 너무 다르다"라고 놀라워했다. 또 "살얼음판 같은 모녀관계"라며 "너무 극심한 에너지가 들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도전학생은 1타강사들이 직접 출제한 실력검정고사에서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결국 고1 시절 전교 1등을 기록했던 것이 무색하게 실력검정고사 점수는 영어 60점, 수학 34.5점에 그쳤다. 실력검정고사 점수가 기대에 못 미치는 와중에도 '수학 1타' 정승제 강사는 "아직 수학 항체가 살아있다"라며 "이런 얘기 잘 안 하는데, 1년 만에 수학 1등급 무조건 가능하다"라고 단언했다.

▲'티처스' 조정식 강사(사진제공=채널A)
▲'티처스' 조정식 강사(사진제공=채널A)

또 '영어 1타' 조정식 강사도 학생의 풀이 과정에서 "우등생의 흔적을 발견했다"라고 진단했다. 틀렸던 문제를 스스로 다시 풀어내며 활짝 웃는 딸을 본 어머니는 "정답을 맞힌 것보다도, 가능성을 찾아주셔서 다윤이가 다시 해보겠다고 하는 게 기쁘다"라며 눈물지었다. 엄마의 인내에 화답한 허다윤 학생도 엄마의 눈물에 같이 눈시울을 붉혔고 "고마워, 엄마"라며 포옹했다.

객관적으로 학습에 구멍은 많은 상태였고, 정승제 강사는 도전 학생에게 "지금처럼 살면 원하는 학교 못 간다는 거 알죠? 스스로 바뀔 거란 기대감 있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모두가 숨을 죽였다.

전교1등 출신 자퇴생의 파란만장한 솔루션 결과는 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티처스' 5회에서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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