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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하차' 지석진 '런닝맨' 빈자리, 김동현 또 채운다…'사운드트랙#2' 금새록ㆍ노상현 출연

▲양세찬, 금새록(사진제공=SBS)
▲양세찬, 금새록(사진제공=SBS)

지석진이 잠시 하차한 '런닝맨'의 빈자리를 김동현이 다시 한번 채우는 가운데, '사운드 트랙#2' 금새록·노상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런닝빌라 신년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먼저 마포구 '졸부 남매' 하하와 송지효는 사장님 포스로 신년회의 기선을 제압한다. 이어 30년째 아이돌 연습생인 유재석, 김동현은 'MZ세대' 맞춤 힙합룩을 소화, 2024년 아이돌 재데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개그맨 지망생 아니냐"라고 설정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년을 맞이해 새 식구들도 찾아왔다. 양세찬은 금새록과 알콩달콩 애정행각을 나누는 부부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멤버들은 "위장 부부네, 어색하다", "벌써 몇 번째 환승이나"라며 혀를 내둘렀다.

▲노상현, 김종국(사진제공=SBS)
▲노상현, 김종국(사진제공=SBS)

또 김종국의 '최애 동생' 노상현이 김종국과 함께 등장한다. 노상현은 모델 피지컬과 이국적인 외모로 압도했으나, 무리수 행진을 이어가며 최약체로 등극했다. 결국 김종국은 "예능 이렇게 하는 것 아니다", "상현아 그만해, 나와"라며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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