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65화에서는 고두심과 김용건이 예당호 출렁다리로 데이트에 나선다.
지난주 못다 한 고두심과 인교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연기대상 역대 최다 수상 7회에 빛나는 국민배우 고두심이 말하는 촬영 비하인드가 대방출된다. 아들 출산 후 2주 만에 바로 ‘전원일기’에 복귀했던 것, 출산 후 2개월 만에 미* 조미료 모델로 발탁되어 17년간 역임한 것, 그중에서도 “그래 바로 이 맛이야”의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한 다*다의 모델 김혜자와 극중 고부간의 PPL 신경전을 벌였다는 허위 소문에 대한 진실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또한 순박한 시골 며느리에서 센 도시 여자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대성공해 첫 대상의 영예를 안겨줬을 뿐 아니라 “잘났어 정말”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 준 작품 ‘사랑의 굴레’에 얽힌 특별한 일화를 전한다. 방영 직후 기자들이 입을 모아 “이번에 여기(KBS) 상 못 받으면 우리(기자)가 가만 안 있어”라고 말할 만큼 큰 사랑과 지지를 받았던 후일담을 풀어놓는 한편, 방영 당시 친아들 김정환을 엄하게 꾸짖자, 엉엉 울면서도 “TV하고 엄마하고 너무 똑같아요”라고 말해 혼내면서도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깜찍한 일화를 공개한다.

회장님네로 모인 영남이 가족과 개똥이 가족이 한층 왁자지껄해진 분위기를 달군다. 이계인은 낯선 영남의 등장에 자신의 아들인가 싶어 “노마…?”라며 긴가민가해하고, 임호와 김기웅이 서로 작은아버지 & 조카로의 호칭 정리를 하는 와중, 자연스레 자신은 작은어머니가 됨을 곰곰이 생각하던 조하나는 “어우 어머니!” 하며 난색을 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이상미와 인교진은 22년 만에 재회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두 사람 모두 폭풍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예고되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