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시즌4' 평창·강릉에서 펼쳐진 '동계올림픽' 특집에서 새해 첫 입수자가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는 '이한치한 동계올림픽'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제작진과 멤버들의 자존심이 걸린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끝나지 않는 이한치한 여행기를 이어가던 멤버들은 저녁 식사 메뉴를 두고, 제작진과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대결을 벌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여섯 남자는 '먹세윤' 문세윤이라는 최강의 카드가 있었기에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지만, 제작진 팀의 대표로 나온 구성원을 보고는 금세 풀이 꺾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1박 2일' 시즌1 시절 강호동을 이겼던 막강한 제작진이 등장한 것이다. 유일하게 그 기억을 생생히 가지고 있었던 김종민은 "호동이 형도 이겼다니까요"라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그의 한마디에 다른 멤버들은 혼란에 빠진다. 급기야 문세윤까지 지레 겁을 먹자 제작진이 그를 어르고 달랬다는 후문이다.
또 추위를 추위로 이겨내는 이한치한 여행을 이어가던 멤버들은 평창의 한 목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몸도 가누지 못할 정도의 강풍이 계속되자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 아침 식사도 거절하고, 급기야 문세윤은 "집에 가야된다"라며 조기 퇴근을 선언한다.
엄청난 위력의 강풍 속에서도 미션은 계속되고 '이한치한 동계올림픽'의 하이라이트인 계곡 입수도 예고된다. 예상치 못한 새해 입수 소식을 들은 멤버들은 당혹스러워하지만 미션 결과에 따라 입수 부위가 달라진다는 신선한 룰이 더해지자 어떻게든 입수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가운데, '1박 2일'의 고인물 김종민은 현장을 초토화시키는 대활약을 펼친다. 그의 활약에 다른 멤버들은 연신 감탄을 내뱉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