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에서 천경자, 김영희 작가의 작품이 있는 강부자의 초호화 별장을 두고, 아들이 되겠다고 경쟁하는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의 상속 전쟁이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국민 엄마' 강부자의 초호화 별장이 공개된다.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별장에 방문한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는 연신 감탄했다. '진품명품'에서나 나올 법한 진귀한 물품들과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럭셔리 가면들, 값을 매길 수조차 없는 유명 화가의 작품들까지 나오자 이상민은 "이거 다 합치면 집 몇 채 가격은 나오겠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강부자가 "이 별장을 이상민에게 줄 수도 있다"라고 선언한 것. 강부자가 상민에게 별장을 줄 수도 있다 이야기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심지어 강부자는 "이상민의 엄마가 돼주겠다"라며 이상민을 양아들로 삼겠다는 폭탄선언을 해 탁재훈과 김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모두가 의아해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던 강부자와 이상민의 각별한 인연이 공개돼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근 돌아가신 이상민의 어머니 장례식을 찾은 강부자가 긴 시간 동안 상민 어머니의 영정 앞에서 한 행동이 밝혀지자, 지켜보던 '미우새' 어머니들 모두가 가슴 아파했다.
강부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이상민을 본 탁재훈과 김준호 역시 강부자의 양아들 자리를 탐내기 시작했고, 본격 '별장 상속 전쟁'이 발발하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특히 탁재훈의 강력한 어필에 강부자는 "지금 내 마음이 흔들려"라고 말해 이상민을 초조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