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시민덕희' 공감+쾌감+실감 "흥행 입소문"

▲영화 '시민덕희' 스틸(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시민덕희' 스틸(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시민덕희'(제공/배급: ㈜쇼박스)가 관객들에게 공감, 쾌감, 실감을 제공하며 흥행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비수기 극장가 및 기록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흥행 반등을 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와 같은 호평의 배경에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이스피싱’이라는 소재, 그리고 영화의 바탕이 된 실화 사건이 주는 강력한 흡인력이 있다.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기 위해 직접 나선 한 시민의 영화 같은 실화에 영화가 가진 힘이 더해져 탄생한 결과물은 보이스피싱 발신자가 피해자에게 직접 제보를 한다는 신선함을 바탕으로 출발한다.

▲영화 '시민덕희' 스틸(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시민덕희' 스틸(사진제공=쇼박스)
'시민덕희'가 통쾌한 일망타진 추적극으로 입소문을 이어나가고 있는 데에는 배우들의 넘치는 케미스트리 역시 지나칠 수 없는 요소로 작용한다. ‘덕희’ 그 자체로 변신한 라미란을 중심으로 절박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 역의 공명, 뛰어난 중국어 실력을 선보인 ‘봉림’ 역의 염혜란과 자연스러운 형사의 모습을 그려낸 ‘박형사’까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관객들을 매료시킨 배우들의 합이 빛났다는 평이다.

여기에 유쾌한 매력을 뽐낸 ‘숙자’ 역의 장윤주, 압도적인 존재감의 ‘총책’ 역 이무생, 연변 사투리까지 완벽 소화하며 ‘애림’으로 분한 안은진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가세한 '시민덕희'는 팀플레이 영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시민덕희'는 가족부터 커플, 친구 전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적인 재미와 범죄물이 주는 스릴까지 충족시키는 영화로 극찬을 얻고 있다. 겨울 극장가에 공감 가득한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는 '시민덕희'는 개봉 2주차에도 흥행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