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 김다현, 전유진(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현역가왕' 김다현과 전유진 중 탈락자 후보가 될 위기를 떨쳐낼 현역은 누구일까.
30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10회에서는 준결승전 2라운드 끝장전이 펼쳐진다. 이날 14명의 현역은 히트 작곡가에게 받은 신곡을 발표한다.
준결승전은 총 두 번의 라운드를 거쳐 1등부터 9등까지는 결승 진출, 하위권 5인은 방출 후보가 된다.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서 김다현과 전유진은 명대결을 펼쳤음에도 각각 중간순위 7위와 8위를 차지, 방출 후보가 될 위기에 놓였다.
두 사람은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한 끝장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다현은 그간 선보여 온 특유의 성숙한 창법과 감성을 완전히 버리고 제 나이에 딱 맞는 신나는 MZ 트로트를 선보이며 또 다른 가능성을 내비친다.
전유진 역시 그간 숨겨온 자신의 트로트 스승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유진의 트로트 스승은 다름 아닌 외할머니로, 전유진은 외할머니가 있는 대구의 한 시장을 찾아가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시장 상인들 앞에서 깜짝 콘서트까지 벌이는 등 결승 진출을 향한 욕심을 보인다.
두 사람이 무대를 마친 후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이 쏟아진다. 김다현과 전유진이 가진 것 이상을 내보이며 색다른 무대를 전한 가운데, '라이벌전' 부진을 딛고 '끝장전'을 통해 상위권으로 치고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