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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25회 '김훈·최질의 난' 발발, 거란주 야율융서ㆍ소배압 고려와 전투 준비…OTT 재방송 넷플릭스

▲'고려거란전쟁' 25회(사진제공=KBS2)
▲'고려거란전쟁' 25회(사진제공=KBS2)
‘고려거란전쟁’의 거란주 야율융서(김혁 분)와 소배압(김준배 분)이 다시 한번 고려 정복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5회에서는 야율융서와 소배압이 고려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황실에 불만을 품고 있던 김훈(류성현 분)과 최질(주석태 분)이 무장들과 함께 전투태세에 돌입한다.

앞서 소배압은 거란 사신이 억류됐다는 소식을 듣고 고려에 협상을 요청했다. 2차 전쟁 이후 다시 만나게 된 소배압과 강감찬(최수종 분)은 첨예한 외교 심리전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후 거란은 1014년 다시 한 번 고려를 침략했지만 패배했다.

야율융서는 송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고려를 반드시 정복해야 한다며 세 달 안에 다시 고려를 공격하라 명한다. 지난 3년간 내부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국력을 소모한 거란은 고려를 정복할 수 있는 대책안 마련에 나선다.

▲'고려거란전쟁' 25회(사진제공=KBS2)
▲'고려거란전쟁' 25회(사진제공=KBS2)
앞서 김훈과 최질은 2차 전쟁에서 거란을 퇴각시키는 데 크게 일조하는 공을 세웠음에도 문관직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급기야 현종(김동준 분)이 강감찬(최수종 분)을 동북면 행영병마사로 임명하자 자신과 뜻을 함께할 군사들을 모으기 시작, ‘김훈·최질의 난’의 서막을 올렸다. 게다가 현종에게 앙심을 품고 무관들에게 접근한 박진(이재용 분)은 최질에게 반란을 일으키라고 종용하며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이날 김훈과 최질은 무관들의 영업전 회수를 명분으로 삼아 반란을 일으키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훈련 중인 무장들에게 전투태세를 갖추라고 할 뿐 아니라 근무가 끝난 뒤에도 군영 안에 머물라고 명한다.

최질은 김훈과 함께 속히 정전으로 오라는 황제의 명령을 받고 이내 칼을 뽑아 드는가 하면, 무관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황실을 향해 참았던 분노를 터트린다.

한편 황제에게 원한을 가진 호장 박진과 무관 중 제일 불만이 많은 두 장수 김훈, 최질이 의기투합했다는 소식을 접한 최사위(박유승 분)는 노전(김태한 분), 김종현(서재우 분)에게 세 사람을 감시하라고 지시한다. 무장들이 궁궐을 향해 진격하는 위기일발 순간을 포착한 노전과 김종현이 과연 무장들의 반란을 막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25회에서는 ‘김훈·최질의 난’이 발발하면서 고려가 혼돈에 빠지게 되고, 연이어 고려 정복에 실패한 거란은 고려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태세에 돌입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귀주대첩 빌드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비범한 지략가 강감찬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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