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찌빠' 출연진 이규호가 전자레인지에 남은 냄새만으로 음식을 맞히는 게임에 도전한다. OTT 웨이브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3일 방송되는 SBS '덩치 서바이벌 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덩치 맞춤형 오감 능력 미션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신 양문형 냉장고부터 서장훈의 소고기 회식권, 소개팅권 등 엄청난 스케일의 '먹찌빠' 표 경품 대잔치가 펼쳐진다. 튜브를 타고 수조 공중에 매달려 있는 '경품 뻥튀기'를 두 발로 따내야 하는 미션이 시작되자 녹화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평소 튜브를 타는 것조차 힘들어하던 덩치들은 180도로 돌변해, 경품 획득을 위해 온몸을 불사 지르는 열정을 선보였다. 특히 '2조 부자' 서장훈은 초호화 경품을 따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미션에 임해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이어 전자레인지에 얼굴을 박고 있는 덩치들의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많이 먹어본 자들만 가진 개코 뺨치는 후각능력 미션에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미션에 도전한 덩치들은 마구잡이로 뒤섞여있는 전자레인지 속 음식 냄새를 맡으며 미세한 감칠맛은 물론 간장 향까지 잡아내 역대급 덩치력을 뽐냈다.
저녁 식사로 랍스터를 건 덩치 맞춤형 미션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무게만으로 철가방 속 공깃밥 개수를 맞혀야 하는 미션에 멤버들은 남다른 밥부심을 내비치며 미션에 임했다. 살면서 누구보다 많이 먹어봤을 공깃밥 개수를 과연 덩치들은 무게만으로 맞힐 수 있을지, 호기심이 집중된다.
한편, '먹찌빠'는 오는 14일부터 목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