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형제들이 한국식 중화요리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여행 마지막 날, 짜장면을 먹고 싶어 했던 덴마크 형제들은 인사동의 한 중국집을 찾는다. 형제들은 영롱한 비주얼의 탕수육이 등장하자 군침을 꿀꺽 삼키고. 이를 지켜보던 MC들 사이에서도 부먹찍먹 논란이 번졌다.
결국 먹신 MC 김준현은 “부먹, 찍먹 따질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어라”라며 명쾌한 해답을 내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고대하던 짜장면을 영접한 형제들은 윤기가 흐르는 비주얼, 깊은 감칠맛에 반해 앞다퉈 짜장면을 흡입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덴마크 먹깨비 형제들의 먹방은 짜장면에서 멈추지 않았고. 이들은 짜장면을 포함해 대표 중화요리 3종 도장 깨기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종로를 찾은 형제들은 한복대여점에 들러 한복으로 갈아입는다. 조선 시대 꽃도령들로 변신한 형제들의 모습에 MC 이현이는 “어머, 이렇게 잘 어울린다고?”라며 호평을 쏟아냈다.훈훈함에 기품까지 탑재한 형제들은 한복 입은 모습을 남기기 위해 즉석 사진관을 방문해 선비 네 컷을 촬영한다.

한편, 형제들은 창덕궁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가 죽기 전까지 머물렀던 낙선재를 찾는다. 근엄하게 낙선재 앞에 선 형제들은 반전 매력을 뽐내며 누군가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한바탕 고궁 산책을 마친 형제들은 퓨전 한식 파인 다이닝 전문점을 찾는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즐기며 애피타이저를 맛본 형제들은 하나만 먹기에는 아쉬운 맛에 애피타이저 대량 테이크아웃을 외친다. 이어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도는 메인 메뉴, 소갈비, 간장돼지고기, 볼락구이가 나오자, 형제들은 마늘 향 가득 밴 마늘밥과 메인 메뉴의 환상 조화에 빠져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