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전현무계획'에서 여수 낭도 100년 양조장, 햄버거 맛집, 늙은 호박 시루떡 떡집, 갈치회 식당, 낭만 포차를 방문한다.
22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 6회에서는 김병현, 고은아와 함께 낭도 100년 양조장을 찾아간다. 네 사람은 오직 낭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막걸리에 서대회무침, 도토리묵, 손두부를 곁들인 제대로 된 '여수 술상'을 즐긴다.
거나한 막걸리 먹방 후, 네 사람은 디저트를 먹으러 간다. 곽튜브는 "여수 시장에 유명한 떡이 있다"라며 'MZ 감성' 떡집을 언급한다. 하지만 김병현은 "여수에 햄버거로 건물을 세운 가게가 있다"라며 '마이웨이'를 선포한다. 결국 네 사람은 전현무-김병현 팀, 곽튜브-고은아 팀으로 나눠, 각각 햄버거와 시장 떡 탐방을 하기로 한다.
전현무&김병현은 1996년부터 장사를 시작해 번듯한 빌딩을 세운 햄버거 가게 앞에 도착한다. 전현무는 간판 속 햄버거의 비주얼을 보더니 "옛날식이네! 오이 넣었다"라며 매의 눈을 가동한다. 김병현은 "오이가 들어간다고?"라며 신기해한다. 즉석에서 촬영 허가를 받은 두 사람은 푸짐한 메뉴판에 감탄하면서 햄버거, 토스트, 가락국수, 떡볶이 등을 잔뜩 주문한다. 특히 전현무는 카페 메뉴 중 '누룽지 쉐이크'를 콕 집으며 “전국에서 여기밖에 없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같은 시각, 여수 전통시장 내 위치한 떡집을 찾아간 곽튜브와 고은아는 떡집 사장님이 강력 추천한 늙은호박 시루떡을 영접한다.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곽튜브는 "겉은 시루고 안은 호박이네"라면서, 평생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떡의 정체에 호기심을 드러낸다.
간식 배틀이 끝난 뒤에는 김병현 지인이 소개해 준 갈치 맛집으로 향한다. 즉석에서 촬영 섭외를 마친 네 사람은 이 집의 간판 메뉴인 갈치 코스 요리를 주문한다. 이때 사장은 냉동해 보관 중인 1미터 97센치미터 대왕갈치를 가져온다.
사장이 손수 잡은 갈치회가 서빙되고, 여수 4인방은 신비로운 은빛 갈치의 자태에 감탄한다. 전현무는 갈치회를 한 점 맛보더니 전혀 비리지 않다고 말한다. 갈치회무침까지 나오자 폭풍 먹방에 돌입한다. 하지만 김병현은 예약한 기차 시간이 다 되어가자, 학수고대하던 갈치조림을 맛보지 못한 채 자리를 뜬다.
푸짐한 식사 후 고은아도 돌아간 가운데, 전현무-곽튜브는 단 둘이 'MZ 핫플' 낭만포차로 향해 아직 끝나지 않은 여수 미식투어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