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눈물의 여왕' 김지원 가족, 경영권 잃고 김수현 고향行…9화 예고 "박성훈 작전대로 그룹 되찾을 것"

▲'눈물의 여왕' 8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눈물의 여왕' 8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눈물의 여왕' 김지원과 김수현이 이혼한 가운데, 퀸즈그룹이 이미숙, 박성훈의 손에 넘어갔다.

31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8화에서는 모슬희(이미숙)가 검은 속내를 드러냈고, 결국 홍해인(김지원)을 비롯한 퀸즈그룹 오너 일가가 경영권을 박탈당했다.

이날 백현우(김수현)는 기억을 잃어버려 자신이 이혼 서류를 작성한지 몰랐던 홍해인에게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홍해인은 기억이 돌아왔고, 결국 백현우에게 이혼하자고 통보했다.

홍해인은 변호사 빈센조(송중기)를 동원해 합의 이혼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백현우는 퀸즈 그룹에 남아 홍해인을 지켰다. 백현우는 홍해인의 뒤를 쫓는 윤은성(박성훈)을 막았고, 윤은성을 도발했다. 그러자 윤은성은 "결국 해인이 옆엔 내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 순간 백현우는 홍만대(김갑수) 회장 동거녀 모슬희(이미숙)가 샀던 한정판 명품 시계가 윤은성의 손목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홍범자(김정난)와 공조했고, 모슬희와 윤은성이 모자 관계라는 것을 알아냈다.

백현우는 홍만대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런데 전화를 끊자마자 홍만대 회장에게 호흡곤란이 찾아왔고, 그대로 쓰러졌다. 모슬희는 불과 며칠 전 홍만대가 자신을 법적 보호자를 지정한 서류를 꺼냈다. 그러면서 "회장님이 바로 돌아가시면 이건 소용이 없다. 그러니 한 2주 정도 누워있어라"라고 말하면서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모슬희는 퀸즈 오너 일가를 모두 몰아내고 윤은성과 자리를 차지했다. 홍해인의 가족은 백현우와 함께 용두리로 잠적을 감췄다.

한편, 9화 예고에서는 윤은성의 작전대로 퀸즈그룹을 되찾아오겠다고 선언하는 백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