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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개인 기획사 '금병영' 설립…샌드박스와 5년 동행 종료

▲크리에이터 침착맨(사진제공=금병영)
▲크리에이터 침착맨(사진제공=금병영)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계약을 종료하고, '금병영'으로 독립한다.

금병영 측은 1일 "침착맨이 샌박스네트워크를 떠나 본인이 설립한 회사 금병영에서 300만 구독자와 새 출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병영은 침착맨 관련 콘텐츠 제작과 IP협업, 출연·섭외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침착맨은 5년여 간 파트너 관계였던 샌드박스엔터테인먼트에 감사를 표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 침착맨은 샌드박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은 마쳤지만, 그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돈독한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침착맨은 그동안 콘텐츠 촬영을 했던 서울 강동구 고덕동 한 아파트 상가를 떠나 오는 5월부터 서울 송파구에 마련한 새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해 침착맨은 트위치가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하자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비롯해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서 방송을 동시 송출하겠다고 선언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치지직에서는 단숨에 22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끌어모았다.

온라인·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약한 침착맨은 앞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금병영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진정성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려드린다"라며 "이제부터 가장 침착맨답게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착맨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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